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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율 상승세 탔다”…이재명 ‘행정가 본색’

2021-07-13 16 Dailymotion

<p></p><br /><br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탄력을 받으면서 당내 대선 경선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br>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이낙연 전 총리도 접전, 이재명 경기지사도 접전인 조사가 나왔습니다. <br> <br>최선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경선 시작 지역인 충청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br> <br>지역 경제인들을 만나고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양승조 충남지사와 만나는 등 표심 확장에 나선 겁니다. <br> <br>이 전 대표는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앞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br> <br>[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br>"국민들의 기대 또는 우려가 뭔지 나름의 짐작을 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br><br>오늘 공개된 여야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격차는 2주 전보다 좁혀졌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가 43.7%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br> <br>거세진 추격에 이 지사는 '성과 내는 행정가' 이미지 강조로 맞섰습니다. <br> <br>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단호한 방역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br> <br>[이재명 / 경기지사] <br>"이번에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 전국을 전면 봉쇄하는 극단적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야 합니다." <br> <br>현직 광역단체장으로 방역과 도정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br> <br>다만, 당 내 경쟁주자에 대응을 자제하던 이 지사 캠프는 네거티브에는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br><br>최근 이 지사의 '윤 전 총장 부인의 결혼 전 일까지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이 공세에 나서자, 이 지사 측은 "추격해야 하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정치인의 품격과 거리가 멀다"고 맞받았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com <br>영상취재: 이승헌 <br>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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