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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측 “출마 직후 국민의힘 입당”…尹, 부동산 때리기

2021-07-13 7 Dailymotion

<p></p><br /><br />야권은 국민의힘 밖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br> <br>최 전 원장 측은 빠른 입당을 시사하며 윤 전 총장과 차별화에 나섰고, 윤 전 총장은 현 정부의 아킬레스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을 겨냥하며 반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대선출마를 공식화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통합과 치유의 정치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br> <br>[김영우 / 최재형 캠프 총괄] <br>"정권 교체 이후에 국정 운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갈등을 치유하는 그런 통합과 치유의 지도자가 만들어져야 된다." <br> <br>여야 대선 주자들이 네편 내편을 가르는 '분노의 정치'를 하고 있으니 다른 행보를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br> <br>'윤석열 대안론'을 넘어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r> <br>최 전 원장은 여의도에 공유오피스를 구해 캠프 사무실도 차릴 계획입니다.<br> <br>또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보 담당은 경험있는 사람을 기용하되 젊은층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국민의힘 입당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최 전 원장 측근 인사는 "대선 출마 선언 직후 입당하는 수순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입당 보다는 민심 청취에 집중하고 있는 윤 전 총장과 다른 행보입니다. <br> <br>어제 정부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만났던 윤 전 총장. <br> <br>오늘은 1년간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봉구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습니다. <br> <br>[윤석열 / 전 검찰총장] <br>"결국 부동산 3법 때문에 전세가가 1억 이상 뛰고 거기에 따라서 집값 역시 1억 가량 뛰게 됐고…" <br> <br>윤 전 총장은 당분간 입당에 거리를 두고 탈진보 진영 인사나 일반 시민을 만나는 민심탐방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cando@donga.com <br>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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