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 시스템의 잇단 오류와 백신 보유 물량 조기 마감으로 논란이 일자 정부가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접종예약 관련 질의에 좀 더 분산해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정 청장은 접종예약 시점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접종 시간을 오후 6시나 근무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간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전날 55살부터 59살까지 사전 예약이 애초 공지대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지지 않고 물량 소진을 이유로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해서도 예약 안내와 관리를 정확히 하지 못해 불편함을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국민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예측이 가능하도록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예약자 연령을 세분화하고 시간도 조정해 최대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401055302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