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하고 임단협 교섭 재개<br /><br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단 미루고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다시 나섭니다.<br /><br />현대차 노조는 어제(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를 성실 교섭기간으로 정하고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교섭이 중단된 지 2주만으로, 8월 초로 예정된 여름휴가 전 타결하려면서 늦어도 다음 주에는 잠정합의안이 나와야 합니다.<br /><br />하지만,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노조 요구에 미치지 못할 경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