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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뒤 최다 확진 나올 듯…1,600명 안팎 전망

2021-07-14 3 Dailymotion

잠시뒤 최다 확진 나올 듯…1,600명 안팎 전망<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잠시 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보도국 연결합니다.<br /><br />이재동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우선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숫자는 전국적으로 1,440명이었습니다.<br /><br />그제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433명이 늘었습니다.<br /><br />이미 중간집계 확진자 숫자만으로 하루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을 넘어선 수치입니다.<br /><br />오후 9시 이후 발생했을 추가 확진자 숫자까지 고려하면 잠시 뒤 발표될 어제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br /><br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확산세가 뚜렷한데요.<br /><br />방역당국이 지난 6월 이후 선행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20∼30대와 40∼50대를 조사했더니 60% 이상이 동일 연령대와의 접촉 과정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가까운 친구나 지인, 동료 사이의 감염 전파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br /><br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점도 위험 요인입니다.<br /><br />현재 수도권의 확산세도 거세지만 비수도권 역시 어제까지 확진자 비중이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0%에 육박할 정도입니다.<br /><br />수도권의 감염 양상이 전국으로 퍼질 수 있다는 건데요.<br /><br />이에 대응해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각 시도에 적용할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수도권 4단계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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