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가족 검증을 피하는 것이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의 비판에 대해 이 전 대표 주변에 심각한 상황이 많았다며 오히려 이 대표 본인을 돌아보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 지사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문제에 대해 이 전 대표가 해명하고 설득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은데 아무 관계 없는 자신에게 검증할 사안을 피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지나치다면서 도를 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히 본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을 자제했지만, 상황에 따라 전략은 바뀔 수밖에 없다며, 이제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반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호남이 우대받았다는 것이냐고 비판하는 것은 그 자체가 지역주의에 호소하면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또 자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과는 책임지며 새로운 것을 더해 청출어람 할 것이라고 밝혔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는 과도한 수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동병상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불평등, 격차, 불공정 완화를 통해 경제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에너지, 디지털 등 대전환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 대규모 투자와 규제 합리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동시에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 제도 확충, 기본소득 제도 도입, 기본소득 목적세로서의 탄소세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408200368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