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격자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본격적인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br /> <br />여기에 추미애, 박용진 후보도 가세했는데요. <br /> <br />이런 가운데 야권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과 관련해 본격 논의에 들어갑니다. <br /> <br />정국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br /> <br />이재명 지사, 2위로 바짝 추격해오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작심 반격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재명 지사가 어제 YTN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작심 비판에 나섰는데요. <br /> <br />먼저 가족 검증을 피하는 거냐는 이낙연 전 대표 측 비판에 대해 오히려 이 전 대표 주변에 심각한 상황이 많다면서 본인을 돌아보라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또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호남이 우대받았다는 것이냐고 비판하는 것은 그 자체가 지역주의에 호소하면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br /> <br />그간 본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을 자제했지만, 상황에 따라 전략은 바뀔 수밖에 없다며, 이제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반론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지사와 함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의원도 이낙연 전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br /> <br />추 전 장관은 재임 시절 권리당원 10만 명이 떠나갔고, 지지율도 폭락했다면서 점수로 따지면 0점 대표라고 깎아내렸고, 박용진 의원도 국민이 이미 총리 시절과 당 대표 시절 어떤 결정을 했는지 다 봤다면서, 국민에게 식상한 후보, 부동산 정책에서 실패한 장수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는 아직 반박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어제 충청권을 방문해 민심을 공략한 이 전 대표는 오늘은 강원도를 찾아 일자리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자신을 향한 공격에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 <br />야권도 살펴보겠습니다. <br /> <br />먼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늘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난다고요? <br /> <br />[기자] <br />부친 삼우제까지 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격 정치 행보 신호탄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김영우 전 의원을 상황실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오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만나 논의하는데요. <br /> <br />지난 부친상 조문을 와준 데 대한 감사 인사... (중략)<br /><br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410261411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