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면서 결국 파행됐습니다. <br /> <br />교육위는 오늘(14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과 법률안을 상정하고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향해 김건희 씨 박사학위 인증 과정에 대한 특정 감사를 요구하면서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김 씨의 논문 통과가 해외토픽감이라며 가세하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와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이 있는 장관들이 많이 채용됐다고 반격했습니다. <br /> <br />이후 국민의힘 위원들은 추경과 관련 없는 범야권 대선 후보에 대한 비방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며 퇴장했고, 민주당 단독으로 45분 넘게 회의를 진행했습니다.<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421592046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