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조금 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br /> <br />최근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입당 여부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입당 결정이 내려질 지 관심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예비경선을 마치고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수비적 입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어 공방이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만났죠. 입당 가능성, 어떻게 전망됩니까. <br /> <br />[기자] <br />조금 전 보신 것처럼 야권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만났습니다. <br /> <br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br /> <br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br /> <br />최 전 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그에 이어 대표를 직접 만나는 것 자체가 입당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최 전 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정당에서 정치를 한다는 결단을 하고 있다며 오늘 뚜렷한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같은 시간 또 다른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했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 측은 기후변화와 미래환경, 외교 안보와 관련해 고견을 듣기 위해 예전부터 만남을 청해왔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과거 대선 후보 경험이 있던 반 전 총장에게 관련된 조언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은 최근 진보, 보수 인사를 가리지 않고 만나는 분위기인데, 입당 여부 등 구체적인 자신의 행보를 밝히지 않은 채 사람들만 만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이번에는 민주당 분위기 알아보죠. <br /> <br />후보들 간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예비경선을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예비경선 당시 김빠진 사이다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수세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br /> <br />예비경선 이후에는 무조건 수비만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 지사는 오늘 TBS 라디... (중략)<br /><br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510204179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