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br /> <br />특히 경남과 부산은 유흥업소 관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 <br />대구와 대전에서도 실내 체육시설에서 시작된 감염이 꾸준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br /> <br />경남 지역 확산세가 심각해 보이는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해외 입국자를 포함한 어제 경남 확진자는 88명입니다. <br /> <br />그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일 최대인 8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연이틀 9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경남 지역에 확산세가 거센 건 김해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주일 넘게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김해는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확진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113명이 됐습니다. <br /> <br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걷잡을 수 없게 퍼지자 경상남도 방역 당국은 전국 거리두기 2단계 보다 강화된 방역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 <br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br /> <br />또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2주에 한 번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고 음성이 확인돼야 일 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br /> <br />부산에서도 어제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계속돼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 됐고 관련 업소도 21곳이 됐습니다. <br /> <br /> <br />대구와 대전에서는 실내 체육시설에서 시작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어제 대전 지역 확진자는 60명입니다. <br /> <br />필라테스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br /> <br />수강생 감염자가 보조교사로 일하던 유치원을 통해 원생과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br /> <br />또 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도 관련 확진자들이 보고됐습니다. <br /> <br />누적 감염자는 33명이 됐는데요. <br /> <br />대전시 방역 당국은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4명으로 줄이는 등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마련해 차단에 나섰습니다. <br /> <br />실내 체육시설 감염은 대구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 수성구에 있는 한 헬스장에서 지난 11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그제 26명에 이어 어제 24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br /> <br />대구에서는 또 술집 관련 감염도 이어져 어제 하루 모두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1510505156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