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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1차 유행 이후 첫 400명대...영남권 특히 '심각' / YTN

2021-07-15 2 Dailymotion

코로나19 확산이 비수도권에서도 심각합니다. <br /> <br />하루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수도권 외 지역에서 나온 하루 확진자는 457명. <br /> <br />지난해 초 대구 경북에서 대유행했던 이른바 '신천지 사태'이후 처음으로 400명 선을 넘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 감염 규모는 전체 30%에 육박할 정도로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br /> <br />[배경택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최근 1주간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뚜렷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의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br /> <br />비수도권 가운데는 특히 영남 지역에서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br /> <br />경남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이어지면서 13일부터 연이틀 하루 9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경남에 코로나가 확산한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br /> <br />김해 유흥업소 방문자 가운데는 2차까지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까지 생겼습니다. <br /> <br />부산과 대구에서도 술집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매일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가파른 증가세에 지자체마다 병상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br /> <br />[권양근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15일) 13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76.5%입니다. 마산의료원에 51병상과 생활치료소 1개소를 더 확보해서 154개 병상을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br /> <br />비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지자체마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내놓고 있는 상황. <br /> <br />하지만 델타 변이가 퍼지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 감염이 이어지는 탓에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1518063891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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