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어제 재개된 55~59세의 백신 접종 예약이 또다시 한 시간 정도 먹통 됐습니다.<br /> 예약 시작 30분 전에 다른 우회로를 통한 '뒷문' 예약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br /> 공급 불안까지 겹쳐 당국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br /> 심가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어제저녁 8시 재개된 백신 접종 예약에 희망자가 대거 몰리면서 또다시 장애가 발생했다가 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br /><br /> 잇따른 접속 장애에 당국은 또다시 사과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배경택 /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총괄단장<br />- "사실은 이러한 네트워크나 관련되는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확충했는데, 이번에 굉장히 짧은 기간에 많은 분이 접속을 하셨기 때문에…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br /><br /> 일부에서는 예약 시작 전인 7시30분쯤 직접 예약 화면으로 연결되는 특정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br /><br /> 우여곡절 끝에 오늘 낮 12시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