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24시간 이상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나면서 최소 3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시간 15일 독일 빌트,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br /> <br />앞서 이날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 주에서 홍수로 가옥이 무너지며 30명 가까이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방송 SWR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 <br />SWR은 아이펠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가옥 6채가 무너졌으며 추가로 약 25채의 가옥이 위험에 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라인강의 선박 운송이 중단되면서 도로와 철도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소방관과 군 장병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고립된 주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독일 기상당국은 독일 남서부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닥칠 수 있다면서 비는 16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1523215901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