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홍수로 58명 사망…"연락두절 교민 안전 확인"<br /><br />독일 서부에서 24시간 이상 쏟아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고 독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br /><br />밤새 1㎡당 최대 148ℓ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대참사가 발생했으며, 현재 피해지역에서는 소방관과 군 장병이 투입돼 고립 주민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br /><br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우리 교민 3명이 연락이 두절돼 현지에 직원을 파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독일한국대사관이 전했습니다.<br /><br />인근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도 폭우가 내려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