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방역지침을 어기고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져 코로나19에 확진된 NC 선수 4명에 대해 KBO가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br /> 그런데 한화와 키움 선수들도 해당 외부인과 사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br />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NC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에 대해 7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천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br /><br /> 방역 지침을 어기고 늦게까지 음주하는 등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에섭니다.<br /><br /> NC에 대해서도 선수 관리 소홀로 리그 중단을 초래했다며 제재금 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br /><br /> NC는 황순현 사장이 사퇴하고,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종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했습니다.<br /><br /> NC에 대한 징계에도 사건의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br /><br />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