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와 경기 서북부 지역에 저녁 시간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오늘 저녁 7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골프연습장이 강풍에 철제 기둥이 무너졌습니다. <br /> <br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철제 기둥이 전선을 건드려 일대 1,300여 가구가 1시간 20분 동안 전정 돼 무더위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비슷한 시각 서울 강서구에서는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저녁 7시 40분쯤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도 변압기가 낙뢰를 맞아 정전 사고가 발생해 한전이 긴급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서울 양천구를 비롯한 서울 서부지역에는 1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최고 40mm에 달하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br /> <br />서울 서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밤 8시에 해제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최재민 (jmcho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1622045572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