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코앞인데요. <br /> <br />제주와 동해안 등 대표적인 휴양지들은 코로나19 확산과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일부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제주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br /> <br />제주는 올여름 수도권 피서객 증가로 풍선효과가 우려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에도 벌써 피서객들이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br /> <br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매주 제주를 찾고 있는데요. <br /> <br />지난주 잠시 주춤하던 관광객 수는 제주지역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다시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본격 피서철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피서객 수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br /> <br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로 제주에 수도권 피서객이 몰려드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제주도는 확진자가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3단계로 올리기로 했는데요. <br /> <br />2단계로 올려도 유흥시설 발 감염이 여전하고 관광객 등 입도객과 다른 지역 접촉자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섭니다. <br /> <br />다른 휴양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br /> <br />강원도는 동해안 해수욕장이 전부 개장한 어제 하루 40여 명이 확진됐는데요. <br /> <br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강릉시는 오늘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부산에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이 오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면 금지되는데요. <br /> <br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려도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유흥을 오는 사람도 늘어나는 등 풍선 효과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고재형 (jhk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1710482422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