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가 올해 안에 개헌안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 대통령 선거나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면서 개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박 의장은 제73주년 제헌절 영상 경축식에서 나라의 분열상이 심각하고 갈등의 골이 깊은데, 승자독식의 정치구조가 극단적인 대립을 부추겼다고 지적하면서 국민통합은 권력 분산으로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내년 대선 일정이 있다고 개헌 추진을 미룰 수 없다면서 오히려 대선 형세를 점치기 어려운 지금이 불편부당하게 개헌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특히 논의보다 선택과 결단을 할 시기라며 대선주자를 포함해 여야 정치 지도자들이 개헌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국민의 평가를 받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712142723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