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찬양"·"작전방 운영"…이재명·이낙연 난타전<br /><br />[앵커]<br /><br />본경선 레이스에 불이 붙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의 난타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박정희를 찬양한 분도 있다", "경기도 유관단체 고위 임원이 네거티브 작전방을 운영했다" 등,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서로를 거칠게 공격했습니다.<br /><br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이재명 예비후보는 지지자를 향해 "민주당 경선이 조기에 과열돼 왜곡과 거짓이 난무한다며, 비열한 꼼수 정치는 하지말자"고 당부했습니다.<br /><br />이낙연 예비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점차 네거티브 양상으로 흐르는 듯한 경선 국면을 경계한 것으로 보였지만 "박정희를 찬양한 분도 있다"고 또 다른 공세를 폈습니다.<br /><br /> "5.18 학살을 옹호하던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박정희 찬양하던 분도 계시잖아요. (이낙연 전 대표?) 누구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고…"<br /><br />이낙연 후보는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겠다"며 2016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사업회 추진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 사실이 알려진 뒤 사퇴한 바 있습니다.<br /><br />이낙연 후보측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br /><br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경기도 유관단체 고위 임원이 '작전방'을 만들어 이낙연 후보에 대한 온갖 비방과 음해 등을 조직적으로 벌여왔다고 반격했습니다.<br /><br />이명박 정부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중앙선관위의 진상조사와 수사기관 고발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br /><br />이른바 민주당 '적통 논란'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 민주당이 배출한 세 분 대통령의 철학 이것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당원과 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것이죠."<br /><br />정세균 예비 후보는 정부를 비판하며 대권행보를 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적반하장이라고 꼬집었고, 추미애 예비후보는 채널A 전 기자 무죄 판결을 두고 검찰과 언론이 재판을 방해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제헌절을 맞아, 박용진 예비후보는 행복추구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나라, 김두관 예비후보는 서울공화국 해체를 각각 다짐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