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대규모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br /> <br />오늘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승조원 101명 가운데 6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br /> <br />이들을 국내로 이송할 공군 수송기 2대는 오늘 오후 현지로 출발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br /> <br />추가 확진자가 61명이나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승조원 300여 명 모두 백신을 맞지 않은 데다가, 이들이 생활했던 문무대왕함이 밀폐된 공간이 많고 환기시설도 연결된 만큼, 대규모 집단 확진 우려가 컸는데요. <br /> <br />우려가 현실화됐습니다. <br /> <br />오늘 PCR 검사 결과가 나온 101명 가운데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결과 통보 대상의 무려 3분의 2가 확진된 겁니다. <br /> <br />문무대왕함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15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사흘 만에 모두 68명이 됐는데요. <br /> <br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장병이 200명 가까이 되는 만큼, 확진자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이미 함정 내 유증상자가 80여 명에 달하고,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승조원도 갈수록 많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오늘도 승조원 3명이 폐렴 의심 증세로 현지병원에서 외진 후 입원해 현재까지 입원 환자는 확진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아프리카 현지의 검사역량과 휴일인 상황 등을 고려하면 언제 추가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청해부대 장병들을 태우고 올 공군 수송기는 오늘 출발한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오늘 오후 김해공항에서 공군의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 2대를 현지로 급파합니다. <br /> <br />군 수송기가 이동하려면 이동 노선에 있는 국가의 영공 통과와 해당 국가의 착륙 허가 등이 필요한데요. <br /> <br />군 당국과 외교부 등이 관련된 20여 개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오늘 출발이 확정됐습니다. <br /> <br />오늘 출발하는 수송기는 한 대에 150명씩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의료 인력이 함께 현지로 파견됩니다. <br /> <br />또, 확진 여부와 상관없이 문무대왕함 장병들을 모두 수송기로 철수하게 되는 만큼, 문무대왕함을 한국까지 운항할 인력 140여 명도 함께 파견할 계획입니다. <br /> <br />군 당국은 에어 앰뷸런스처럼 전문 의료 장비를 갖춘 항공기를 투입하는 긴급 후송 계획도 고려했지만, 중증 환자는 없는 만큼, 에어 ... (중략)<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815592806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