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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부, 보수단체 집회에만 쇠 방망이”…민주 ‘침묵’

2021-07-18 0 Dailymotion

<p></p><br /><br />"보수단체와 민노총에 왜 이중잣대를 들이댔는가,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br><br>국민의힘은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br><br>여당인 민주당은 어떤 입장일까요. <br><br>안보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국민의힘은 민노총 집회 참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정부의 정치 방역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br><br>지난해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 때는 참가자는 물론 집회 시간 인근에 머문 일반 시민까지 전수검사를 받게 해놓고 이번에는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입니다. <br> <br>[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br>"보수단체의 집회에는 쇠방망이를 들고, 민노총 집회에는 솜방망이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고무줄 방역 기준을 적용하며 민생 방역이 아닌 정치 방역을 해왔습니다." <br> <br>야권 대선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br><br>원희룡 제주지사는 SNS에 "문재인 정부 위에 민노총이 있냐"며 "'내로남불 방역'으로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br>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정부가 유독 종교활동만 엄격하게 제한한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광복절 집회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집회 주최 측의 한 사람이던 전광훈 목사를 겨냥해 "전광훈의 방역 방해로 감염의 부활이 일어났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br><br>민주당은 민노총 집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 <br>안보겸 기자 <br>abg@donga.com <br> <br>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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