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와 벨기에 등 서유럽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8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r /> <br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번 폭우 피해로 사망자가 156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가장 피해가 극심한 라인란트팔츠주에서만 110명이 사망해 전날 발표보다 12명이 늘었습니다. <br /> <br />벨기에서는 최근까지 사망자 27명이 집계됐습니다. <br /> <br />벨기에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 103명을 실종 추정자로 분류했습니다. <br /> <br />폭우는 중유럽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스트리아에서는 역사적인 도시인 할라인이 침수됐고, 잘츠부르크와 티롤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제바스테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트위터에 "폭우와 폭풍으로 오스트리아의 몇몇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YTN 한영규 (ykh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1815434836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