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위험 속에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선수촌 내 침대가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마련한 문제의 골판지 침대에 대해 선수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지난 6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선수들이 사용할 숙소와 화장실, 식당, 체육시설 등 내부를 공개하며 도쿄올림픽이 문제 없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br /><br />문제는 선수촌 숙소에 놓인 골판지 침대에 매트리스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폭 90cm, 길이 210cm, 약 2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침대라고 했습니다. 1명은 충분히 잘 수 있지만 2명이 함께 누웠다가는 그대로 침대가 꺼질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br /><br />#일본 #도쿄올림픽 #골판지침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