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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삼부토건에서 접대 의혹..."악의적 오보" 방어전 / YTN

2021-07-19 4 Dailymotion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삼부토건으로부터 여러 차례 식사와 골프 등 향응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 측은 악의적 오보라며 일축했는데요. <br /> <br />민주당에선 선두 주자 이재명 지사와 이를 따라잡는 이낙연 전 대표 사이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br /> <br />윤석열 전 총장, 처가 의혹에 이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거죠? <br /> <br />[기자] <br />오늘 한겨레 신문은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2011년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br /> <br />조남욱 전 회장의 일정표를 입수해봤더니, 윤 전 총장을 의미하는 '윤검'과의 골프 일정이 여러 번에 걸쳐 적혀 있었다는 겁니다. <br /> <br />이 시기 삼부토건 임원들이 횡령 혐의 등으로 중앙지검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된 사람은 없었다며 윤 전 총장과의 연관성도 간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br /> <br />또, 지금의 윤 전 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소개해준 게 바로 조 전 회장이었고, 일정표에 장모를 뜻하는 최 회장도 적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새롭게 제기된 의혹이 또다시 기존 처가 의혹과도 맞물린 건데, 윤 전 총장은 곧장 반박했습니다. <br /> <br />20여 년 전부터 조 전 회장을 알고 지내긴 했지만 최근 10년 동안 통화한 적도 없고, 특히 보도 시기는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골프 칠 여유도 없었을 때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은 최근 지지율 하락 세를 보이던 만큼 적극 방어전으로 신속한 수습에 나선 모습입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이 이렇게 주춤한 틈을 노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본격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br /> <br />지난 2018년 감사원장 취임 뒤 서울 목동 아파트를 자녀에게 헐값에 임대 해줬다는 건데, 최 전 원장의 해명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최재형 / 전 감사원장 : 보증금을 제 아내에게 계좌로 송금하고 그것만 가지고서는 증여세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매달 100만 원씩 월세를 받는 것으로 해결했고요. 여러 가지 법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그렇게 저희가 검토를 끝낸 사항입니다.] <br /> <br />여기에 잠룡 김동연 전 부총리 역시 오늘 저서 출간과 함께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간접 시사하며 행보에 나섰습니다. <br /> <br />다만 출마 진영과 관련해선 여전히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 <br />민주당 상황도 알아보죠. <br /> <br />우... (중략)<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1915525306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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