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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호우로 하천 통제...'열돔' 재현에 40℃ 더위 / YTN

2021-07-19 5 Dailymotion

오후부터 서울에 기습적인 호우가 쏟아지며 청계천 등 도심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br /> <br />내일부터는 '열돔' 현상이 3년 만에 재현되면서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br /> <br />서울에 비가 얼마나 내린 건가요? <br /> <br />[기자] <br />서울에 최고 64.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 비가 1시간 만에 쏟아졌습니다. <br /> <br />서대문과 은평, 성북, 동대문구에도 30~50mm의 국지성 호우가 기록됐습니다. <br /> <br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오후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갑작스럽게 내린 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청계천과 불광천, 홍제천은 출입이 긴급 통제됐습니다. <br /> <br />소나기는 밤까지 국지적으로 1~2시간 정도 이어지다 그칠 전망입니다. <br /> <br /> <br />내일부터는 3년 만에 '열돔' 현상이 재현되며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온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내일부터는 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확장하며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2개의 고기압이 한반도 상하층으로 유입되면 돔을 형성해 열기가 내부에 계속 축적되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겠는데요. <br /> <br />이렇게 되면 소나기도 없이 극심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맹위를 떨치게 됩니다. <br /> <br />서울을 기준으로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서울보다 더운 지역은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기상청은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돔'이 이번 주 내내 재현된다고 밝히고 온열 질환 등 더위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71916454750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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