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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원룸에서 마약 제조...원료는 일반의약품 / YTN

2021-07-19 27 Dailymotion

원룸에 ’마약 제조실’ 차리고 필로폰 만들어 <br />처방전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필로폰 제조 <br />필로폰 1㎏ 압수…불법 유통가격 33억 원 상당<br /><br /> <br />도심 주택가 원룸에서 수십억 원대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하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원료로 썼는데, 마약 밀반입이 어려워지자 이처럼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실험실 도구와 화약 약품들이 집 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br /> <br />냄새를 밖으로 빼기 위한 환풍 장치도 설치돼 있습니다. <br /> <br />검거된 30대 A 씨가 필로폰을 만든 제조실입니다. <br /> <br />A 씨가 필로폰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 4월부터입니다. <br /> <br />경북 구미시 주택가에 있는 원룸 꼭대기 층 두 집을 통째로 빌려 마약 공장을 차렸습니다. <br /> <br />A 씨가 필로폰 제조에 쓴 원료는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br /> <br />서울에 있는 약국 도매상을 돌며 만 정 넘게 사들여 특정 성분을 추출했습니다, <br /> <br />[이기웅 / 부산경찰청 마약수사계장 : 수형생활 중 동료 수형자로부터 (필로폰) 제조 방법을 일부 터득했고, 출소 이후에는 인터넷이나 서적으로 정보를 얻었다고 진술합니다.] <br /> <br />A 씨가 제조한 필로폰은 경찰이 확인한 것만 1㎏. <br /> <br />3만3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불법 유통 가격은 33억 원에 달합니다. <br /> <br />A 씨는 자신이 만든 마약을 판매하려다가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마약 밀반입이 어려워지자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019년 5월에는 서울 도심의 호텔에서 백억 원대 필로폰을 제조한 외국인들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A 씨가 제조한 필로폰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1918272963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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