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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원주…민노총 공공운수노조, 23일 집회 예고

2021-07-19 47 Dailymotion

<p></p><br /><br />고무줄 방역 조치 논란을 빚었던, 민노총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 확진자가 3명 나오며 집회에서 감염됐는지가 논란입니다.<br> <br>이런 가운데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강원도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br> <br>김은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3일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곳은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입니다. <br> <br>건강보험 콜센터 직원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겁니다. <br> <br>원주는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이라 99명까지만 집회가 가능하지만, <br> <br>경찰은 훨씬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br>앞서 지난 3일 서울 도심 민노총 집회 참석자 중 발생한 확진자 3명도 이번 집회를 여는 공공운수노조 사무처 소속입니다. <br> <br>하지만 주최 측은 아직까지 경찰에 집회 취소 의사를 밝히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A 씨 / 원주 지역 상인] <br>"(집회 장소)근처에 계신 분들은 시끄럽고 코로나 위험도 있고. 그렇다고 장사 접어놓고 반대 시위를 할 수도 없는 거고." <br><br>[B 씨 / 원주 지역 상인] <br>"코로나19 때문에 지금 다들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자영업자들은. 그게 뭐라고 지금. 답답하네요, 답답해." <br><br>3일 열린 불법 집회를 수사 중인 경찰은 집회 주최자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br> <br>양경수 민노총 위원장과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br><br>하지만 8천 명에 이르는 집회 참석자 명단은 아직까지 확보 못 해, 수사와 방역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은지입다. <br>eunji@donga.com <br> <br>영상취재: 장명석 <br>영상편집: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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