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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약진에 與 양강구도 재편…신경전 최고조

2021-07-19 0 Dailymotion

이낙연 약진에 與 양강구도 재편…신경전 최고조<br /><br />[앵커]<br /><br />윤석열·이재명 '양강구도'로 흐르던 대선 초반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바짝 추격하면서 두 후보 간 신경전이 날로 격화하는 모습입니다.<br /><br />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는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정체, 이낙연 후보의 약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br /><br />이낙연 후보 지지율이 빠르게 반등하며, 2주 전 20%포인트에 달했던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br /><br />범진보층에선 격차가 더 줄어듭니다.<br /><br />민주당 예비경선의 최대 수혜자는 이낙연 후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br /><br />특히 호남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반전의 모멘텀으로 삼는 모습인데,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오차 범위 밖, 이낙연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 후보를 앞지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br /><br />1위 다툼이 치열해지면서 공방 수위도 높아졌습니다.<br /><br />이낙연 후보 측은 경기도 유관단체 임원의 이낙연 후보 비방을, '조직적 여론조작'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경찰 고발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br /><br /> "국정원 댓글 사건이 떠올랐다…누가 후보가 되고 안 되고의 문제를 훨씬 뛰어넘는 우리 사회의 건강성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다…"<br /><br />이재명 후보는 해당 유관단체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이낙연 후보 측의 마타도어부터 돌아보라고 받아쳤습니다.<br /><br /> "저를 장애인 폄하를 하거나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음해하는 수없이 많은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의 행동에 대해서…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민주당 경선을 관리하는 선관위원장의 경고까지 나왔습니다.<br /><br /> "난타전이라고 할 정도로 금도를 벗어난 사례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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