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1,157명 확진…2주째 네 자릿수<br /><br />[앵커]<br /><br />어젯(19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7명을 기록했습니다.<br /><br />2주째 네자릿수 확진을 이어간건데요.<br /><br />전날보다는 같은 시간보다는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중반이 전망됩니다.<br /><br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br /><br />서형석 기자.<br /><br />[기자]<br /><br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7명입니다.<br /><br />그제 같은 시간 기준보다 35명 적은건데요.<br /><br />수도권에서 775명의 확진자가 나와 6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382명이 나왔습니다.<br /><br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72명, 비수도권에선 대전이 7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1,200명대 중반, 많게는 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br /><br />수도권에서 시작된 이번 4차 대유행이 점점 비수도권 곳곳으로 퍼지는 모습이죠.<br /><br />주요 감염 사례 좀 짚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전국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걸 알수 있습니다.<br /><br />수도권에서는 서울 광운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관련 확진이 31명, 경기 연천 어린이집 관련 10명, 의정부시 교회 및 음악학원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전은 생활체육 학원에서의 집단감염 탓이 컸는데요.<br /><br />대전 서구의 한 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6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br /><br />원생들의 학교와 인접 학원 등을 대상으로도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br /><br />이밖에도 부산 시립예술단 관련 누적 10명, 경북 포항 지인 및 경남 창원시 고등학교 관련 25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23명 등 새로운 감염 고리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br /><br />한편 어제부터 53~54세를 대상으로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br /><br />하지만 예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