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없는' 김홍빈 대장, 하산 도중 실종<br /><br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하산 도중 실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연합뉴스에 "김홍빈 대장이 하산 과정에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지에 있던 해외 등반대가 구조에 나섰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 대장은 해발 7천900ｍ 부근에서 조난된 뒤 구조 요청을 보냈고, 해외 등반대가 현장을 찾아갔지만 구조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