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폭염 속 코로나19 '집콕'...에어컨·얼음정수기 '불티' / YTN

2021-07-20 2 Dailymotion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구매 고객 증가 <br />재택 근무 증가…에어컨 추가 설치 가정 늘어 <br />’집콕족’에 홈카페 열풍…얼음 정수기 수요 급증<br /><br /> <br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전자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 <br />코로나19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br /> <br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가전제품 매장에는 에어컨 구매 고객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br /> <br />업계에서는 20018년 기록적인 폭염 때처럼 '에어컨 구매 대란'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br /> <br />이달 들어 가전제품 매장에서 에어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4배 가량 늘었습니다. <br /> <br />일부 모델의 경우 당장 구입해도 설치까지 일주일에서 열흘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br /> <br />[이승현 / 이마트 왕십리점 가전제품 담당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7월 들어 에어컨 등 가전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평년 대비 올해 에어컨 기획 물량을 40% 늘렸습니다.] <br /> <br />폭염 뿐 아니라, 재택 근무자도 많아지면서 이미 에어컨이 있는 가정에서도 방마다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br /> <br />[이동익 / 티몬 디지털실 실장 : 1인 가구와 '집콕' 트렌드의 영향으로 냉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한 이동형 창문형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 <br />'집콕족'이 늘고 홈카페 열풍도 생겨나면서 얼음 정수기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 <br />[류정기 / 코웨이 온라인영업팀장 : 얼음 정수기 구매가 전년 대비해서 10% 정도 성장했습니다. 보통 6월 말에서 7월 초에 구매가 많이 이뤄지는데, 올해는 소비자분들이 관심을 빨리 갖게 된 것 같습니다.] <br /> <br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음료와 빙과류 판매도 부쩍 늘었습니다. <br /> <br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력한 폭염과 열대야에, 관련 업계는 모처럼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YTN 계훈희입니다.<br /><br />YTN 계훈희 (khh021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72017115631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