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1억 내면 정교사"...기간제 교사 26명에게 18억 받고 불법 채용 / YTN

2021-07-20 4 Dailymotion

정교사로 채용해주는 조건으로 기간제 교사들에게 돈을 받은 사학재단이 적발됐습니다. <br /> <br />한 사람에게 많게는 1억 원을 내라고 했는데 6년 동안 26명에게 19억 원가량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기도 평택에 있는 고등학교. <br /> <br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학교 문서 보관함에서 서류들을 꺼냅니다. <br /> <br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이고요." <br /> <br />채용 비리가 불거져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br /> <br />경찰 조사 결과 이곳 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재단 이사장과 아들인 행정실장은 기간제 교사들에게 돈을 받고 정교사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지난해에는 이사장 자택에서 비공식 면접을 진행해 미리 돈을 낸 지원자 13명에게 교원 임용 시험 문제를 알려줬습니다. <br /> <br />[채용비리 권유 교사 : 교수님이 킬러 문항 있다니까 받아적어. 학교복지의 질 향상을 위한 (잠시만요. 질 향상을 위한) 교사의 역할은?] <br /> <br />결격 사유가 있던 1명을 뺀 12명이 정교사로 일했는데 채용 비리가 드러난 뒤 모두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br /> <br />정교사 채용을 조건으로 전·현직 기간제 교사나 그 부모에게 한 사람에 많게는 1억 천만 원까지 받았습니다. <br /> <br />지난 2015년부터 돈을 낸 사람은 모두 26명, 챙긴 돈은 18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br /> <br />이사장 측은 면접 평가위원인 대학교수를 브로커로 동원해 기간제 교사에게 거래를 제안하거나 기존 교사들에게 돈 낼 사람을 구해 오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승명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2계장 : 채용 대가는 원래 6천만 원 정도를 재단 이사장 등이 요구했는데 중간 브로커들이 개인적으로 1억 천만 원까지 받아서….] <br /> <br />돈을 내지 않은 지원자 488명은 모두 불합격했습니다. <br /> <br />[A 고등학교 부정채용 피해자 : 비리 연루된 사람들이 붙은 게 취소되고 차순위가 돼야 하는 게 아닌지 우리끼리 얘기하거든요.] <br /> <br />경찰은 행정실장과 문제를 유출한 교사 등 3명을 구속하고, 이사장과 브로커, 돈을 낸 사람들까지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r /> <br />또 범죄 수익금 가운데 7억여 원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br /> <br />경기도 교육청은 사학비리 차단을 위해 앞으로 사립학교 교원도 공립과 같은 기준과 절차를 거쳐 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정현우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018224638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