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br> <br>청해부대 승조원들이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금 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br> <br>이들 중 82%가 코로나에 감염돼 있죠. <br> <br>문재인 대통령은 “비판을 겸허히 수용” 한다며 대처를 못한 군을 질타했고,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은 사과했습니다. <br><br> 해외 파병 사상 유례없는 오명을 남겼지만, 우선은, 우리 장병들의 건강부터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br> <br>성남 서울공항에 한수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br> <br>한 기자! 수송기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br><br>[리포트]<br> <br>예 그렇습니다. <br> <br>아프리카 출발 22시간 만인 오후 5시 30분쯤 1호기가 먼저 도착했고요. <br> <br>1호기에는 폐렴 등 상태가 상대적으로 위중한 부대원 3명을 포함해 확진자 150명이 탑승했습니다. <br> <br>그리고 1시간 뒤인 6시 반에 2호기가 도착했습니다. <br> <br>아덴만 여명작전으로 명성을 떨쳤던 청해부대의 사상 초유 감염병 귀국입니다.<br> <br>[화면전환] <br> <br>화면보시면, 청해부대원들이 활주로로 내려옵니다. <br> <br>찜통 더위 속에 마스크와 비닐 방역장갑까지 착용했습니다. <br> <br>전신방호복을 입은 방역담당자의 질문에 답을 한 뒤 버스에 오릅니다. <br> <br>고국에 돌아와서인지 장병들의 얼굴에는 안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br>301명의 승조원들은 병원 2곳과 인근 시설로 옮겨 전원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br> <b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내일 진해 해군 시설로 이동, 의무인력 관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br> <br>국내 코로나19 확진자들과 똑같이 격리하는 겁니다. <br> <br>격리 기간 동안에는 심리치유를 위한 전문 상담관도 배치됩니다. <br> <br>아프리카 현지에서의 PCR 검사 결과로는 247명, 82%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채희재 <br>영상편집: 유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