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중국의 탁구 국가 대표팀에 일부 일본인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접근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중국 인터넷과 SNS에서는 지난 17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 중국 탁구 대표팀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일본 남성이 따라붙는 사진이 퍼지면서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당시 일본 팬이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류스원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면서, 이런 행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 신문은 또 중국 선수단이 일본어로까지 거리 두기를 요청했지만 일본 팬들이 무시했다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이 중국 선수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려 우승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2104455332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