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병원이 정자 은행을 설립하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우량 정자 선발 대회를 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상하이 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런지 병원이 세운 '상하이시 인류 정자 은행'은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량 정자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자 은행 측은 또 참가 자격을 20살에서 45살의 나이에 키는 165cm 이상이며, 유전병이나 심장병이 없는 남성으로 제한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정자의 농도와 활력, 모양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며, 기부 의사가 있는 참가자와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주최 측은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이 조금 더 일찍 생식 건강에 관심을 갖고, 무료 검진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자를 사고 파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2018112006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