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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종합병원 집단감염 22명...간호사 돌파감염 추정 / YTN

2021-07-21 8 Dailymotion

경기 평택시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이 병원 간호사는 백신을 맞은 뒤 돌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학원이나 노래방, 사우나 등 수도권 곳곳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산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br /> <br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먼저, 그곳 병원 집단 감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 병원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제외하고는 보시는 것처럼 환자들이 드나드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 병원 8층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5일입니다. <br /> <br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2명이 인후통 등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br /> <br />병원 측은 이들이 머물렀던 8층 신경과 병동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검사 결과 환자 12명과 간병인 6명, 간호사 2명 등 현재까지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특히 간호사 가운데 1명은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 '돌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병원 밖 이동이 자유로운 간병인이 외부에서 확진된 뒤 환자를 돌보다 감염이 전파된 거로 보인다며,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병원 측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나온 병원 8층을 동일집단 격리, 즉 코호트 조치했습니다. <br /> <br />처음엔 60여 명이 격리에 들어갔다가 일부 퇴원해 현재 20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격리 대상자 가운데는 병원 의료진과 중환자실 환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 <br />또 다른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수도권 곳곳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 <br />서울 강남구 학원에서는 지난 13일 직원이 처음 감염된 뒤 학원생 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경기 시흥시 코인노래방에서는 손님이 처음 확진돼 누적 13명 감염됐습니다. <br /> <br />서울 종로구에 있는 직장 관련 확진자도 12명으로 늘었고, 관악구 직장에서는 현재까지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학원이나 직장 같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감염이 번지고 있는 건데요, <br /> <br />서울 관악구에 있는 사우나 발 집단 감염은 현재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이 시설은 이...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109271861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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