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br />지금부터 7월 21일 중대본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청해부대 입국 후 조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6시경 청해부대원 301명이 입국을 하였습니다. <br /> <br />입국 즉시 301명 전원을 사전에 배정된 병상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의료치료가 필요한 14명 중 4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10명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br />나머지 무증상, 경증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사회복무센터에 분산하여 입소를 하였습니다. <br /> <br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의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현재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인원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br /> <br />병원에 입원한 환자 14명 중 12명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경증 환자이며 2명은 산소마스크가 필요한 중등도 환자입니다. 귀국 후 부대원 전원은 PCR 검사를 다시 실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266명, 음성이 23명, 12명은 현재 재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br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군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br /> <br />음성으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게 됩니다. 이후 14일간 두 차례의 추가 검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장병들이 신속하게 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오늘 중대본에서는 방역현장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선별진료소 630여 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60여 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시설에 냉방기 설치를 위해 국비 122억 원, 특별기부세 118억 원 등 총 240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br /> <br />또한 현장 인력 930명을 지원하여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절기에는 통기성이 좋은 긴팔 가운 4종 세트를 착용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의료진들의 보호조치도 아울러 시행합니다. 전국 280개의 예방접종센터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냉방용품 구매 비용 22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br /> <br />또한 군의관,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 720명을 지원하고 있고 행정인력 9000여 명도 아울러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노숙인 등에 대한 취약계층의 보호대책도 한편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정부는 전국 경로당에 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07211101529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