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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중복…올 최고 더위 서울 36도

2021-07-21 0 Dailymotion

'펄펄' 끓는 중복…올 최고 더위 서울 36도<br /><br />[앵커]<br /><br />중복인 오늘, 올 들어 가장 심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고,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자세한 폭염 상황, 기상 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김재훈 기자.<br /><br />[기자]<br /><br />장마가 끝나고 본격 더위가 시작했습니다.<br /><br />중복인 오늘은 삼복더위 답게 펄펄 끓는 폭염이 기승인데요.<br /><br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경기와 충청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br /><br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도 안팎, 서쪽 일부 지역은 38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br /><br />열기에 습기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습니다.<br /><br />기상청은 무더운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6호 태풍 '인파'의 열기까지 유입되면서 강한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특히 오늘 폭염은 대구 등 남부보다 중부지방이 더 뜨거운 것이 특징입니다.<br /><br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더 뜨거워져 중서부지방의 더위가 더 심한 것입니다.<br /><br />주말까지 35도 안팎의 폭염 이어지겠습니다.<br /><br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다소 약화하면서 33도 수준의 폭염으로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이에 따라 2018년 같은 극한 폭염이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br /><br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올해 온열질환자가 470명을 넘었습니다.<br /><br />기상청은 되도록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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