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을 두고 여야 대표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br /> <br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나서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법원 판단을 존중하지만 순진한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에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당연히 청와대가 사과해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익을 제공하는 형태의 선거 캠프 운영에 대해서도 굉장히 대법원의 질책이 있었거든요. 이익을 추구했던 집단에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현대판 매관매직이거든요. 이걸 선거판에서 횡행하게 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국민이 상당히 실망하지 않겠나.] <br /> <br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매크로 작업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경공모 조직의 대표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이익 조직 확대를 위해서 활용된 측면이 있다고 보이고요. 또 순진한 저런 김경수 지사가 이용당한 면이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만 어찌 됐던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이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2116404271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