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盧탄핵 공방까지 번진 네거티브전…당 선관위 '경고장'

2021-07-21 0 Dailymotion

盧탄핵 공방까지 번진 네거티브전…당 선관위 '경고장'<br /><br />[앵커]<br /><br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번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책임론까지 소재로 삼았습니다.<br /><br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br /><br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두 유력 주자의 공방, 이번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됐습니다.<br /><br /> "이낙연 후보는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대변인이었는데 그 후에 탄핵 과정에 참여를 했고요. 그래서 찬성과 반대를 했느냐, 분명히 밝히는 게 필요한데…"<br /><br />이에 이낙연 후보 측은 분명히 반대표를 던졌다고 수년 전에 입장을 냈다며, 최소한의 팩트체크 없는 발언으로 민주당의 정신을 폄훼하려 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br /><br />경기도 유관단체 임원이 단체 채팅방에서 이낙연 후보를 비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 측은 정치공작 마타도어여서 이낙연 후보가 고발을 못 하고 있다고 일침했고, 이낙연 후보 측은 정부·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기관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br /><br />이렇게 당내 경선이 과열 분위기로 흐르자, 당 차원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br /><br /> "일탈의 강도를 벗어나고 당 단합을 깨뜨릴 정도의 중대한 사안이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엄중한 경고 말씀을 드립니다."<br /><br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각 후보자가 다 모여서 신사협정 같은 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주 '페어플레이 협약식'을 열 계획입니다.<br /><br />각 후보들은 이번 경선 최대 격전지 '호남' 공약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br /><br />코로나 방역 책임자로 자리를 뜨기 어려운 이재명 후보는 충청·호남TF를 만들었고,<br /><br />이낙연 후보는 지난주에 이어 다음 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역 정책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습니다.<br /><br />정세균, 박용진 후보 역시 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고, 추미애·김두관 후보는 이미 호남 지역을 훑은 바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