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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측 "금품 제공한 적 없어...경찰 수사에 문제" / YTN

2021-07-21 5 Dailymotion

언론인과 검사, 경찰 등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 측이 언론 보도와 달리 유력 인사에게 문제가 될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br /> <br />김 씨 변호인은 어제(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씨의 사기 사건 네 번째 재판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김 씨가 인맥을 만들기 위해 유력 인사에게 의례적인 선물을 준 적은 있지만, 언론 보도와 같이 문제가 될 정도의 금품을 제공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경찰 단계에서 조서를 작성한 적이 없고, 수사 당시 김 씨에게 변호인이 선임돼 있었지만 경찰이 변호인이 없는 상황에서 진술을 받아내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다툴 부분이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br /> <br />어제 공판은 애초 신문이 예정됐던 증인 세 명이 모두 출석하지 않아 5분여 만에 끝났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두 차례 불출석한 증인 두 명에게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고, 다음 달 11일에 같은 증인을 다시 불러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204072231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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