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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절기 '대서'…내륙 최고 38도 폭염

2021-07-22 0 Dailymotion

푹푹 찌는 절기 '대서'…내륙 최고 38도 폭염<br /><br />[앵커]<br /><br />절기상 대서인 오늘도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br /><br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지역은 38도까지 올라 간다는 예보인데요.<br /><br />자세한 폭염 상황, 기상 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김재훈 기자.<br /><br />[기자]<br /><br />일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 답게 오늘도 푹푹찌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현재 일부 산간과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br /><br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br /><br />어제 서울의 기온이 35.3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br /><br />오늘도 어제 못지 않게 심한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br /><br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쪽 내륙에서는 38도를 웃도는 지역도 있겠습니다.<br /><br />최근 폭염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가운데 남쪽에서는 6호 태풍 '인파'의 열기가 유입되는 것이 원인입니다.<br /><br />특히 서쪽지방이 더 더운데, 동풍이 백두대간은 넘어오면서 서쪽 내륙을 더욱 뜨겁게 달구기 때문입니다.<br /><br />연일 폭염으로 농가와 양식장 피해도 우려되는데요.<br /><br />기상청 폭염영향예보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최고 수준인 '위험'단계가 발령됐습니다.<br /><br />축산 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 장치 등을 점검하고 축사온도 조절에 힘써야합니다.<br /><br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500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br /><br />기상청은 가장 뜨거운 오후 1시~4시 사이에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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