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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에 합동 일정 제안·후원금 지원 검토

2021-07-22 0 Dailymotion

<p></p><br /><br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근 실언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죠. <br> <br>정치 경험이 없고 아군이 부족해서라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br> <br>그래서일까요. <br> <br>그동안 입당을 압박만 해오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총장 측에 합동 일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안보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간호사 단체와 면담을 갖고 나홀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br> <br>여의도 정치에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지적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윤석열 / 전 검찰총장] <br>"여의도 정치가 따로 있고 국민의 정치가 따로 있고 하겠습니까.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면 제가 시작을 하지 않죠." <br><br>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는 정면대응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br><br>지난 20일 대구에서 의료진을 격려하며 '다른 지역이었다면 민란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질서 있게 잘했다는 이야기"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br><br>네거티브 대응을 위한 법률팀을 꾸리고, 법률 대응 입장만 올리는 전용 SNS 계정도 개설했습니다. <br> <br>당 밖으로 돌고 있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이준석 대표는 압박과 당근을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br> <br>[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br>"(입당에 대한) 잘못된 어떤 조언들을 듣고 계실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을 상당히 우려합니다." <br> <br>윤 전 총장 지지율이 위태롭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br><br>그러면서도 여권이 윤 전 총장을 버리기는 아까운 '계륵'에 비유한 것에 대해 "계륵은 닭갈비인데 춘천 닭갈비는 맛있다"며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br> <br>이 대표 측은 최근 윤 전 총장 측에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이 함께 하는 일정을 잡아보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br><br>윤 전 총장 후원회에 이 대표가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 <br>안보겸 기자 <br>abg@donga.com <br> <br>영상취재 : 윤재영 <br>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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