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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1명 추가 확진...국방부, 전 관련 부서·기관 감사 착수 / YTN

2021-07-22 1 Dailymotion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27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늘부터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국방부와 합참·해군·의무사·청해부대를 상대로 초기대응·지휘보고·방역지침 등 집단 감염과 관련해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조사합니다. <br /> <br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귀국 직후 받은 유전자 증폭, PCR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31명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들. <br /> <br />해군 버스에 타고 생활 치료 센터를 떠나 경남 진해 해군 내 격리 시설로 향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청해부대 확진자가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승조원의 90% 확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 감사관실은 다음 달 6일까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 이번 감사는 국방부 본부, 합참, 해군 본부 및 해군 작전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청해부대 34진 등을 대상으로 하며 파병 준비 과정, 초기 대응의 적절성, 방역 전반에 대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 <br />승조원 중 경증 환자 3명의 상태가 악화해 입원하면서 입원 환자도 17명으로 늘어나 승조원 상태에 따라 감사가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br /> <br />감염 경로 조사를 시작으로, 군의관 2명이 있었고 원격 진료도 가능했는데 최초 감기 증상자에게 격리 조치 없이 감기약만 처방했다는 의혹도 규명 대상입니다. <br /> <br />첫 환자 발생 이후 8일 만에 합참에 보고가 이뤄졌는데, 지휘명령과 보고체계의 적절성 여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br /> <br />[김준락 / 합참 공보실장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2020년 6월에 합참에서도 이를 구체화해서 코로나19 관련 대비지침이나 유형별 대비계획, 그리고 해외파병부대 집단감염 발생 시의 대비 계획을 하달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문무대왕함 출항 이후 합참이 백신 접종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점과,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장기 출항 함정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활용 지침을 내렸는데도, 감별 능력이 떨어지는 '신속항체검사 키트'만 가져간 이유도 감사대상에 올랐습니다. <br /> <br />YTN 이승윤입니다.<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2221520606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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