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조각의 선구자 권진규의 작품 140여 점이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됐습니다. <br /> <br />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은 고인의 조각 작품과 부인인 가사이 도모의 작품 등 141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br /> <br />서울시립미술관은 내년 권진규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하고 2023년에는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br /> <br />동생인 권경숙 권진규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은 오빠는 살아생전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자식들이라고 불렀다며, 천신만고 끝에 오빠의 자식들이 있을 거처가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br /> <br />유족들은 권진규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무산됐고, 이 과정에서 양도한 작품을 소송을 통해 힘겹게 되찾아 기증하는 절차를 밟아왔습니다.<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1072213194116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