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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인 적 없었던 진종오, 7번째 올림픽 메달 정조준

2021-07-22 5 Dailymotion

빈손인 적 없었던 진종오, 7번째 올림픽 메달 정조준<br /><br />[앵커]<br /><br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 선수가 내일(24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에 앞장섭니다.<br /><br />앞선 네 번의 올림픽에서 빈 손인 적이 없었던 진종오는 새 메달 수집을 자신하고 있습니다.<br /><br />박지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에서도 금빛 총성을 울린 진종오는 생애 첫 올림픽이었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까지, 앞선 네 번의 올림픽에서 어김없이 메달을 가져왔습니다.<br /><br />어느덧 마흔 둘, 대한민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가 된 진종오가 다섯 번째 올림픽 사대에 섭니다.<br /><br />진종오는 도쿄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과 이 종목 혼성경기에 출전합니다.<br /><br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50m 권총이 폐지되면서 사격 최초의 올림픽 개인종목 4연패 무산은 아쉽지만, 10m 공기권총 역시 진종오의 주종목입니다.<br /><br />앞선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집했고 세계선수권 등으로 확대해보면 10m 공기권총에서만 스무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 "50m가 (저의) 주종목이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50m와 10m랑은 실탄만 다를 뿐이지 종목 특성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하고."<br /><br />5년 전 리우올림픽 당시 10m 공기권총에서 5위에 그치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대했던 첫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도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이미 올림픽 메달 6개를 보유하고 있는 진종오가 도쿄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쓰게 됩니다.<br /><br /> "대표선수로 20년 가까이 생활한 거 같아요.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서 목에 메달을 하나 걸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run@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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