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도쿄올림픽 개막…17일간의 열전 돌입

2021-07-23 1 Dailymotion

도쿄올림픽 개막…17일간의 열전 돌입<br /><br />[앵커]<br /><br />오늘 오후 8시, 도쿄올림픽이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열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br /><br />개막식을 앞둔 현지 분위기,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력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제 뒤로 보이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오후 8시부터 개최됩니다.<br /><br />도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오늘 개막식 역시 역대 올림픽 개막식과는 크게 다를 전망입니다.<br /><br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br /><br />6만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스타디움이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20명 미만의 각국 정상급 인사와 950명의 내외빈과 취재진, 그리고 개회식에 입장하는 각 나라 일부 선수단만이 개막식에 참석합니다.<br /><br />우리나라는 배구의 김연경과 수영의 황선우를 공동 기수로 내세워 103번째로 입장할 예정입니다.<br /><br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초대형 국제 행사입니다. 성공적으로 치러진다면 인류에게 희망을 주겠지만 방역에 실패한다면 더 큰 어려움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br /><br />도쿄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제전을 넘어 인류의 거대한 실험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br /><br />[앵커]<br /><br />오늘 열리는 개막식이 끝나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도 시작되겠네요.<br /><br />[기자]<br /><br />네. 도쿄올림픽에는 33개 종목에 총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 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세웠는데요.<br /><br />개막 다음 날인 내일이 우리나라의 첫 번째 골든데이가 될 전망입니다. 양궁 혼성단체전과 10m 공기 권총의 진종오, 태권도 장준과 심재영,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 등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오늘 벌어진 양궁 여자 개인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는 안산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장민희와 강채영이 2위와 3위를 차지해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br /><br />양궁 남자 개인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도 김제덕이 1위를 차지해 안산과 함께 혼성단체전에 나서게 됐습니다.<br /><br />코로나19 우려 속에 막을 여는 도쿄올림픽이 어떤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시선이 도쿄로 향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