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55~59세 접종을 사흘 앞두고 방역당국이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3주에서 4주로 당분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br /> 모더나 백신과 간격을 통일해 현장 혼선을 피하고 보다 탄력적으로 접종하겠다는 것인데요.<br /> 오늘 50대에 대한 사전예약이 마감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올 하반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이 본격화됩니다.<br /> 심가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방역 당국이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기존의 3주에서 4주로 일주일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br /> 모더나 백신과 주기가 같아진 셈인데, 다음주부터 8월까지 1차 접종 대상인 55~59세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br /><br /> 접종을 보다 탄력적으로 진행해 다가오는 7~8월 대규모 접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br /><br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br />- "당초 2차 접종일이 모더나 백신 간격인 4주 후로 잡혀 있으나, 화이자 백신이 추가돼 3주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