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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올들어 최고 더위…다음주 태풍영향 '꿉꿉'

2021-07-24 2 Dailymotion

주말 올들어 최고 더위…다음주 태풍영향 '꿉꿉'<br /><br />[앵커]<br /><br />연일 극심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br /><br />주말에도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들어 최고 더위를 기록하겠습니다.<br /><br />다음 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더욱 습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br /><br />김동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날이 갈수록 폭염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br /><br />경기도 양주시에선 낮 최고기온이 38.5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서울은 사흘 연속 35도를 웃돌았습니다.<br /><br />주말에도 주로 서쪽 지역에서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겠고 서울은 또 한 번 올여름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겠습니다.<br /><br /> "주말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동풍이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달궈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br /><br />갈수록 폭염이 강해지는 건 여전히 바다에 머물고 있는 태풍 '인파' 때문입니다.<br /><br />지난 18일에 발생한 태풍은 여전히 시속 10km 안팎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연일 뜨거운 열대 수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br /><br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br /><br />특히 태풍 '인파'가 많은 수증기를 끌어 올리며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경우 이번 주보다 불쾌감이 커지겠고 열대야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올여름 열대야 일수는 서울 8일, 부산 9일, 인천 10일, 제주 16일 등 주로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기상청은 체감하는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겠다며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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