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휴가철이자 주말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피서지 분위기는 예년 만큼은 못하다고 합니다. <br /> <br />피서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br /> <br />폭염에 코로나까지 덮쳐 도심에는 피할 곳이 정말 마땅치 않은데요. <br /> <br />피서객들 많습니까? <br /> <br />[기자] <br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br /> <br />도심에는 오늘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들었는데요. <br /> <br />이곳 계곡 물에 살짝 발을 담가봤더니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br /> <br />무주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제가 서 있는 곳은 물 덕분인지 비교적 견딜 만합니다. <br /> <br />다행히 더위는 피했지만, 이곳 역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부터 자유롭진 못합니다. <br /> <br />불특정 다수가 모였다가 흩어지는 피서지 특성상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또 오랜 시간 머물기에 다른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시간도 그만큼 많아 위험합니다. <br /> <br />물놀이하다 보면 아무래도 개인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br /> <br />각지에서 피서 즐기시는 분들,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은 모두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br /> <br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br /> <br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까요. <br /> <br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시고, 야외활동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북 무주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2411041730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